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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12 [갤럭시노트] 설치된 App '완전히' 삭제하기

   갤럭시노트에서 설치된 App 삭제하기

 

  설치된 앱들 중에는 더 이상 활용을 하지 않아 저장메모리(컴퓨터로 치면 하드 드라이브 공간)를 차지하기 때문에 삭제가 필요하다.

 

  앱을 삭제한다고 했을 때, 홈 화면과 앱스 화면에서 앱 아이콘을 길게 눌러 나타나는 쓰레기통 모양의 ‘삭제’ 아이콘에 드래그 하여 아이콘을 삭제함으로써 앱을 지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을 통해서 앱은 지워지지 않는다. 단지 홈화면에 있는 바로실행 아이콘만 작제한 꼴이 된다.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홈 화면'과 '앱스 화면'의 아이콘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홈 화면의 앱 아이콘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윈도우 XP 버전으로 치면 바탕화면에 끌어 놓은 바로가기 아이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앱스 화면의 앱 아이콘은

  윈도우 XP 버전으로 ‘시작’ 단추를 누르면 나타나는 ‘프로그램’ 목록의 바로가기 아이콘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할 것이다.

 

  홈 화면이나 앱스 화면의 아이콘을 삭제했다는 것은 윈도우 컴퓨터에서 말하는 바로가기 아이콘을 삭제하였다는 의미이므로, 본 프로그램이 삭제된 것은 아니다.

 

  윈도우 XP에서도 프로그램의 삭제는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에서 삭제하거나 자체 삭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삭제한다.

 

  그렇다면 갤럭시노트 10.1이나 그 계열의 패드, 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기기에서 완전히 삭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갤럭시노트 10.1에서 앱을 정식으로 삭제하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 ‘작업관리자’의 ‘다운로드’ 메뉴를 이용하는 방법
  • ‘환경설정’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메뉴를 이용하는 방법
  • ‘Play 스토어’를 이용하는 방법

  여기서는 이 방법들 중에서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는 첫 번째 ‘작업관리자’의 ‘다운로드’ 메뉴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자.


  홈 화면의 하단에서 ‘최근 작업 목록 열기’ 버튼을 짧게 눌러 작업 목록을 열고 그 하단에 있는 ‘작업관리자’ 버튼을 누른다.

 

 

  ‘작업관리자’ 창이 열리면 ‘다운로드’ 메뉴를 누르고 오른쪽 화면의 지우고자 하는 앱을 선택한다. 이 때, 그냥 ‘삭제’ 버튼을 누르면 앱 프로그램만 삭제된다.
  ‘삭제’ 버튼을 누르지 말고 앱 이름을 눌러보자.

 

  이 과정에서 그냥 앱 이름 옆의 '삭제' 단추를 눌러도 패드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은 삭제된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과 연관된 찌꺼기 파일들이 패드의 저장공간을 그대로 차지하여 남게 된다. 이러한 찌꺼기 파일들은 앱을 실행할 때 설정한 환경을 저장해 두었다가 다시 삭제한 어플을 재설치하여 접속할 때 원래의 어플 활용 상황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자동 저장되는 항목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파일들을 선택적으로 나두어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소량의 메모리를 차지하기는 하지만 지워두는 것이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앱 이름을 누르면 ‘애플리케이션 정보’ 창이 나타난다.

  많이 사용된 앱일수록 창의 중간 부분의 ‘저장소’ 항목 중 ‘데이터’에 많은 메모리가 할당되어 활용되어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이 바로 위에서 말한 찌꺼기 파일의 용량이다.

  위의 ‘삭제’를 누르면 이 ‘데이터’ 부분 만큼의 용량은 삭제가 되지 않고 그대로 기기에 남아 용량을 잠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용량 관리 차원에서 앱을 정확히 삭제하려면 ‘데이터 삭제’를 먼저하고 위의 ‘삭제’ 버튼을 누르길 권장한다.
  이렇게 했을 때 앱에 관련된 모든 데이터와 함께 완전히 삭제되는 것이고, ‘삭제’ 이후에는 홈화면과 앱스 화면에 있던 앱의 바로가기 아이콘도 모두 자동으로 삭제된다.

 

Posted by 창석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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