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석쌤의 자파리 공작소 - Ver.Tistory

  갤럭시노트 10.1을 가장 처음 작동시켜 텍스트를 입력하려 하면 삼성에서 제작한 ‘천지인’ 키보드가 나타나 입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를 일반 키보드 형식으로 바꾸려면 톱니 모양의 ‘환경설정’ 버튼을 누른다.

  ‘환경설정’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설정 화면이 나타난다. ‘한국어키보드’를 눌러 ‘쿼티키보드’를 선택하면 컴퓨터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기본적인 키보드 형태가 나타난다.

  ‘쿼티키보드’가 적용된 키보드 모습이다.

  이 때 키보드의 제시 모습을 세 가지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다. 지금 현재는 ‘쿼티’ 방식으로 설정되어 있다.

  키보드 화면 위에서 두 손가락 끝을 벌린 상태에서 좁히는 동작(핑거 줌-축소)을 하면 방식을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키보드 제시 방식 설정 화면

플로팅 방식 키보드 설정

분할 방식 키보드 설정

  ‘쿼티’ 방식은 일반적인 가상 키보드가 화면 하단에 좌우가 꽉차게 제시되어 텍스트 입력시 키보드를 편하게 누를 수 있도록 설정된다. ‘플로팅’ 방식은 입력되는 텍스트를 쉽게 보면서 입력할 수 있도록 키보드의 위치를 조절하면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분할’ 방식은 키보드를 왼손, 오른손 기준으로 키보드를 양쪽으로 분할하여 제시하고 가운데 부분을 통하여 입력되는 내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키보드 화면서 보면 스페이스바 옆으로 입력 방식 변경을 위한 설정 버튼이 있다. 버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버튼 위쪽으로 작은 회색 점이 3개 가 있다. 이를 오래 누르고 있으면 왼쪽과 같이 부가 선택 옵션이 나타난다. 이 중 마이크 모양의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자동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Google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한 텍스트 입력이 가능해진다. 이 때 정상적인 입력을 위해서는 마이크 아이콘이 빨간색이어야 한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잡음 없이 음성이 입력되어야 오류가 적다. 잡음을 없애기 위해서는 기기 하단부 커넥터 연결부 바로 옆의 작은 구멍(내장 마이크 홈)을 가까이 하여 이야기하거나, 이어마이크잭을 연결하여 마이크를 사용하여 입력하길 권장한다.

  음성 인식기능이기는 하나 100%의 인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음성인식 기능에 비해 오류가 매우 적다. 입력 후 오류 글자들만을 수정할 수 있다.

  타이핑이 늦은 학생들에게 권장해볼 만한 기능이다.

입력 방식 변경 버튼을 오래 눌러 나타난 설정 버튼들 중에서 필기 인식 버튼을 누른다.

  키보드 부분이 빈 공간의 필기 인식창이 나타나며 S펜이나 손가락으로 글을 쓰면 그에 맞추어 글자가 자동 입력된다. 사람마다 필기 글씨가 다르므로 입력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필기 인식창 위쪽에 글씨 교정기를 통해 입력하려는 바른 글자를 선택하여 입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