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교실에 컴퓨터가 들어오고 부터

ICT라는 명목하에

교사들은 컴퓨터를 활용하여 학습내용을 제시하거나 동영상을 보여주며 수업을 진행해왔다.

이 때 가장 번거로운 건....

컴퓨터 조작을 위해 앉았다가 설명을 위해 다시 일어나는 것... 이를 반복하는 것...

한동안 이 불편함을 무선 마우스와 무선 키보드가 대체하기도 했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활용하는 스마트 앱 종류가 바로 Remote 앱 들이다.

 

명성이 대단한 팀뷰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리모트 앱들이 나와 있지만

최근 추가 팩 구입 등을 통해 확장성을 높이고 있는 앱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Splashtop2 Remote Desktop

iOS  $4.99    /    Android   무료

 

구입 당시 $6.99로 구입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 가격이 많이 다운 되었다. 최초에는 $19.99

 

 

기타 준비 사항 : 1. 원격제어하려는 컴퓨터에 Splashtop Streamer 프로그램 설치 필요

                          (www.splashtop.com)

                       2. 무선 네트워크 구성

 

 

Smart-Edu 활용 Tip

  1. 리모트앱(원격제어) 앱의 기본 활용은 컴퓨터 화면을 패드에 보여주는 모니터 역활과
  2. 모니터를 보면서 터치스크린을 통해 컴퓨터를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이를 응용한다면 교사가 자리를 이동하면서 들고 있는 패드를 이용하여 수업 중에서 어느 곳에서라도 컴퓨터를 원격 제어함으로써 컴퓨터 조작으로 인한 귀찮고 소모적인 동선을 줄일 수 있다는 점!
  4. 교실에 설치된 컴퓨터가 전자교탁이라면, 전자교탁의 펜기능 등 자질구레한 기능들을 더하여 고액의 전자칠판을 대신할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5. 교사 패드의 화면을 학생 패드로 미러링(리모트는 조작까지, 미러링은 단순 화면 제공)할 수 있는 앱과 연계하여 무리 없이 동작할 수 있다면, 각종 회의 및 발표 형식의 수업 진행 시 꽤 효과적인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iOS iPad App - conference pad)
  6. 굳이 그러한 거대한 생각이 아니더라도 패드의 태블릿 기능을 이용하여 자잘한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컴퓨터로 낸 문제를 학생들이 패드로 직접 응답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소소한 학습 흥미도 극대화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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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및 기본 활용에 대한 안내 블로그 글 링크

http://thdev.net/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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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화면의 왼쪽은 iPad2, 오른쪽은 개인 노트북...

둘을 에그로 같은 네트워크에 있게 하고는 아이스크림 사이트를 시연하며

노트북을 원격제어 했다.

 

일단은 사용해 보니...

약간의 시간 딜레이는 발견되지만 이는 무선 환경에 의한 것과 두 기기의 처리 속도에 따른 것으로 여겨지고

일단은 아이패드에서 무선으로 노트북이 제어되니

수업 중 개관 순시하면서 화면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문제 해결 과정에서 컴퓨터를 통해 제시되는 확인 문제를 해결할 때

아이를 지목하여 아이패드에서 문제에 답하도록 하니... 아이들 급 흥분... 집중도도 좋았다.

물론 횟수가 많아지면 그러한 집중도도 이내 사그러 들겠지만...

 

노트북에서 송신되는 소리도 노트북에서 나게 할 것인지... 아이패드에서 나오게 할 것인지도,

아니면 두 기기에서 모두 나오게 할 것인지 모두 지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얼마전부터는 프로그램에 서비스팩을 구입하면 전자칠판의 기능도 별도로 갖추었다. 하지만 일년 대응 비용이 좀 비싸게 느껴진다.

 

또한 최근 수업 중에 활용하다보니 알게 된 것으로... 듀얼모니터 화면 통제도 지원한다.

 

NEIS 접속은 각종 보안에 의해서 차단(가상 키보드 사용 차단 프로그램에 의해 방화벽 형성)되어

이와 관련된 업무는 곤란하다.

 

그래도 이젠 무겁고 긴 HDMI 연결해서 쓰지 않아도 되겠다는...

물론 무선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워야 하는데... 아직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어렵다. 한 5월 말쯤 완성되려나...

 

한동안 아이들 육아 문제로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이 없었던 적이 있다.

아이들을 맡겨 둔 처가집에 가면서도 급한 처리를 할 때가 간혹 있었는데...

집 노트북을 켜두고

1년 약 1만원 정도하는

Anywher Access Pack을 구입하고서

원거리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본 적도 있다.

거리가 멀고 무선 환경이 바뀔수록 시간 딜레이는 있었지만...

그렇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였다.

 

 


 

장  점

단  점

 1. 컴퓨터 원격 제어로 수업 중 교육용 컴퓨터 제어 가능

 2. 전자교탁 시스템과 연계 시 전자칠판 기능 구현 가능

 3. 자체 제공 AccessPack과 연계하면 자체 전자칠판 기능
    구현 가능

 4. 튜얼모니터 통제 가능

 5. 패드에도 소리 전송됨.

 6. 패드의 장점으로 화면을 마음대로 크고 작게 만들 수
    있음(패드 화면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크기 조절 가능)

 6. 직접 조작의 기회 제공으로 학습 흥미도 높일 수 있음.

 7. 패드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면 기능 활용 확장 가능성이
    높음(대부분의 리모트 앱)

 8. iOS와 Android 모두 사용 가능

    (단 App 구입, 결재는 별도)

 1. 보안을 요하는 사이트 로그인 에로 가능성

    (보안성 문제 중 가상 키보드로 인식하여 접속 불가)

 2. 해상도가 높은 컴퓨터 화면을 좁은 패드 화면으로
    통제하는 불편함.

 3.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망이 학급에 구성되어 있어야 함.

 4. 터치펜이 없으면 다소 불편함.

 5. 조작 중 패드와 컴퓨터 사이의 시간차가 다소 있음.

 

리모트 앱들의 공통적인 장, 단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암튼 앞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해 보면서 부가적인 사용 Tip을 고민하기로 하고... 일단은 이만...

 

Posted by 창석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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