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까지 보았다.

1편부터 3편까지는
대략 애들의 공부 불안증이
주변의 높은 기대 심리에 의한 압박감과
학생 스스로의 자존감의 부재,
현행 입시 체제로 인한 목표 부재 ...

이러한 것들에 기인한다는 이야기들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몇가지 실험들이다.
그리고 특징적인 건 뇌과학적인 내용이 베이스에 깔려있다는 점.

3편에 제시된 이야기들 중 일부는
학생의 마음을 헤아려야 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4편을 보면
미국의 사례들이 소개된다.
SAT라는 수능 시험뿐만아니라
AP라는 대학 과목 고등학교 선이수학점제(?)로
치열한 대입경쟁이 나오면서 불안과 힘듦에 쪼들리는 모습이 나온다.
우리 나라 고3과 경쟁에 의한 입시에 쪼들리며 다람쥐 챗바퀴 들듯 생활하는 모습은 변반 다를바 없다.
이른 등교, 학원 또는 과외, AP이수,
비젼없는 미래!

전세게적인 공통점인가보다.
등교시간을 30분 늦추고 학생들이 달라졌다는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마음챙김훈련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중학교...

문제 해결책은,
공부 상처를 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믿어주고 챙겨주며 여유를 갖을 수 있도로 하는 것,
이를 바탕으로 한 긍정의 마음가짐을 기르고,
'능력은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는 것!

이 내용들을 보면서,
신뢰의 회복,
애들에 대한 절대적 믿음의 표현과 신념,
능력 변화에 대한 믿음 회복,
주변인들의 배려와 긍정의 여유,
주변인들의 안정적 도움과 관심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를 위해 내가 새학년도에 이끌어 나갈
나의 교육에 대해 더 고민해 보아야 하겠다.
ㅠㅠ
Posted by 창석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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