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야 놀자 주간...

 

그래도 나름 SEF2015에서 참가 경품도 받고 하는데...

그리고 해보니 애들에게도 좀더 도전적인 SW교육 경험이 될 듯하여

6학년 11명에서 아무런 사전 예고도 없이

엔트리나 스크래치 경험이 없는 녀석들에게 일단 도전...

나름 재미있었는지 꽤 진지한 모습으로 도전한다.

 

 

게임 '광'에 가까운 소나이 녀석들은 

SW 알고리즘 작성을 무슨 게임하듯이 빠져든다.

중반 이상 가니 다소 힘든 듯...

 

경험이 없는 과정에서 기본 미션을 15~17단계까지들 가는 모습에 나도 오히려 고무도고...

물론 어떤 건 힌드를 주면서 해결하도록 실마리를 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경험이 없는 녀석들이 그런 결과라서 고무적이라는 것...

 

 

 

이어서 진행된 창체 동아리 활동 시간에

창의탐구반 녀석들 7명에게도 도전하도록 시켰다.

물론 이 중 2명이 6학년이고... 3,4학년도 있다는...

힘들어 하는 듯 하더니 결국엔 푹 빠진다.

수업 시간이 끝난 줄도 모르고 골몰히 빠져드는 녀석들...

이 녀석들이 올해와 내년을 잊는 SW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전부 16명의 친구들이 도전해서

1명이 집에서까지 도전하여 응용미션까지 통과...

지도교사인 나도 응용미션까지 통과...

 

인증서 받은 걸... 사이트에 올리라고는 했는데...

연일 출장과 조퇴로 참여에 의의를 두고...

 

앞으로 진행될 SW교육이 기대된다.

Posted by 창석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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